Interview
[vc_empty_space][vc_separator]신혼집 구매하면서 저의 취향에 맞는 게 깔끔하면서, 실용성 있고, 똑떨어지는 느낌의 소파가 사고 싶었습니다. 가구백화점에도 가보고 여러 가구점에도 가봤는데 가죽은 너무 비싸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어요. 그리고 쉽게 질릴 것 같아서 패브릭 소파를 사고 싶었는데 패브릭은 먼지에 대한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 인터넷 검색 중에(아마도 인스타그램) 시스디자인 소파를 보게 되었고, 홈페이지로 들어갔는데 마침 제가 산 소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앉는 부분은 가죽이고 등받이 부분은 패브릭이라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패브릭을 바꾸면 되겠더라고요 것이 잘 맞는지 모르는 첫 소파 구매에서 반반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베이지색이 거실과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마침 그 색상도 있었어요. 다만, 인터넷에서 보다 보니 실물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광주에 거주하다 보니 서울 시스디자인 매장까지 가서 보고 샀습니다. 쇼룸에 전시되어있는 소파는 둘이 사는 신혼집 거실에 크기가 딱 알맞았고 색깔 또한 제가 생각하던 색과 비슷해서 이 소파를 사게 됐습니다.
거실에 있는 시간 대부분은 소파에 있습니다. 이전 집에서는 소파가 등받이(;;) 역할만 했었는데요, 이 소파 누워있기도 참 편하네요; 침대 없이 소파가 먼저 들어왔을 때 남편은 등받이 부분을 떼어내서 침대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지금 티비볼 때 앉아있다가 눕게 되는…. 그만큼 편안합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왔을 때도 4명까지 넉넉하게 앉을 수 있네요. 거실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가구인데, 똑떨어지는 디자인이 볼 때마다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