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가죽 소파만 사용하다가 반려묘 가족이 생기면서 채브릭 소파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수영구 매장에 방문하여 다 앉아보고 코코와 젤다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좀 더 딱딱한 느낌의 젤다로 결정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 파묻히는 코코도 느낌이 좋아 1인용을 배치하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ㄷ 자 형태로 배치하고 싶었는데 거실이 좁아 포기하려고 했다가 젤다를 여러 방법으로 배치한 사진을 매장 직원 분이 보여주셔서 젤다로 하길 잘 했다는 생각 드네요. 5월 16일에 매장에 방문하여 바로 계약 했는데 2주 정도 걸릴거란 예상과 달리 일주일 만인 5월 23일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배송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설치도 30분 정도에 마무리 지어주셨어요. (처음엔 일자로 배치를 해주셨는 데 저희가 ㄴ 자 형태로 재배치 했습니다 ㅎ) 제춤은 매장에서 앉아본 그 느낌 그대로라 굉장히 만족합니다.
패브릭이지만 두께가 있는 편인 것 같아서 반려묘가 뜯어놓는 일도 없을 것 같네요. 베이지 색으로 했지만 파란색 커버도 따로 구매해서 겨울에는 색상을 바꿔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