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소파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평범한 소파는 싫어서 적당한 가격에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소파를 찾아 수많은 서치를 했어요.
사용 인원도 많지 않고 소파가 공간을 너무 꽉 차지하는 게 싫어서 3인 소파만 찾아보다 우연히 3.5인 메뉴를 클릭한 순간
버니 패브릭 3.5인 카우치소파가 마음에 훅 들어왔네요.
흔치 않은 디자인이면서도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편안히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리뷰를 보니 많은 분들이 하늘색을 선택하시는 것 같았는데 저는 저희 집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어떤 소품과도 매치하기 좋을 것 같아 그레이로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는 약 1주일 정도 걸린 듯 하고요. 상품 받아보는 순간 생각했던대로 너무 예뻐서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직접 앉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착석감이 약간 염려되긴 했지만,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적당한 쿠션감이라 더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 보는 분들마다 소파 너무 예쁘다며 칭찬이 끊이지 않아요.
오래오래 아껴가며 잘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