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사용하던 황갈색 가죽소파를 버리기로 결정한 후 여기저기 소파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소파를 알아보던 처음엔 유명한 가죽소파 전문점들의 제품들을 검색하고, 직접 보았으나…그 제품들은 많이 비쌌고, 디자인은 살짝 올드해서 뭔가 마음에 쏙 들지 않았었지요.
처음엔 잘 몰랐던 브랜드였던 “시스 디자인”. 그런데, 눈에 띄는 예쁜 디자인의 소파가 있어 검색해보면 “시스디자인” 이더군요. 그래서, 삼성동 쇼룸과 디큐브시티현백 쇼룸을 찾아가 직접 소파들에 앉아보고, 살펴본 끝에 바움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밝은 그레이색의 바움은 반듯반듯한 잘생긴(?) 모양도 너무 마음에 들고, 부드러운 가죽느낌도 마음에 드네요. 물론 밝고 깨끗한 색상은 말할 것도 없구요.
우리 식구가 된 바움소파 이 모습 이대로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