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뒤로 어떤 소파를 고를지 한참을 고민하다
겨우 고른 라벤 380 소파입니다.
너무 푹신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딱딱한 소파도 아니구요,
쿠션이 함께 들어있는 소파라 일석 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가운데 지지하는 발이 없어서 꺼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어른 세명까지는 넉넉히 앉을 수 있구요. 편안하게 누워있기도 좋네요.
앉는 부분이 많이 넓다보니..^^; 거실이 작으면 좁아보일것 같아요.
요번에 판교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소파가 어떤지 직접 보고 체험해볼겸 남편과 함께 주말에 다녀왔는데
구경하다 발견한 패브릭 스툴은 평소 너무 사고싶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예전에 프랑프랑에서 비슷한 제품을 팔았지만, 사지 못했었거든요.
시스디자인에서 발견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전화로 결제창까지 만들어달라 부탁하고 구입했습니다.
집에 누군가 방문했을때 의자가 모자라든지,
소파 앞에 발받침대로 하고자 해서 구입했는데 만족도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