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만만찮고 실제 눈으로 보고 구입하는게 아니라서 많이 망설이고 고민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상품에 대한 후기가 없어 더 그랬구요. ^^; 좀더 저렴한 걸로 며칠씩 둘러봤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게 얘는 아무래도 제꺼 같애서, 첫눈에 저거 게안타는 신랑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큰맘묵고 결심하구 구매했슴다. 근데 얘는!!!!
거실에 떡~~~하니 자리잡은 걸 보니…….정말루 가격이 아깝지 않네요…..색깔도 디자인도 재질도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패브릭인데도 냄새도 없고 구성품인 쿠션도 너무너무 이쁩니다.
쿠션속이 오리털이라긍가 한참을 푹 기댔다가 일어나면 모양이 금방 돌아오진 않지만 그냥 솜보다
느낌이 넘 편안하니 좋고, 옆을 두드려 모양을 다시 바로 잡으면 다시 푹신해지네요.
무엇보다 앞뒤가 넓어서 완전히 올라앉기도 편하구 눕기두 편하구 ..ㅎㅎㅎㅎㅎ
아직 이사한지 얼마안되 커텐도 달고 러그도 얘랑 잘어울리는걸로 바꿀겁니다. 그러면
얘는 더 멋있겠지요???ㅎㅎㅎㅎㅎ 거실이 훠~~~~~~언 합니더!!! ^0^/////
집에 있는 다른 쿠션과도 넘 잘어울리는데 그사진을 안찍었네예. 이넘에 정신머리…. ㅡㅡ;;;
이 아이는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지만, 가격 때문에 살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는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 정말정말정말 이쁩니다. 소파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