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대리석 타일로 바꾼 후 쇼파를 가죽에서 패브릭으로 바꾸려고 여러 브랜드를 서치했는데요.
이번에는 보기에만 좋은 쇼파가 아닌 쇼파에 파묻혀 영화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몇개월 전부터 뒤졌는데요.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요 디자인을 보고 남다른 깊이감과 오리털 쿠션에 꽂혀 다음달 바로 삼성동 매장으로 달려가서 직접 앉아보고 누워보고 고른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딱 제가 찾던 건데요. 전시 제품이 인디안핑크만 있어서 스와치만 보고온 후 고민이 되긴 했는데요.
자연광일때는 블루 컬러가 더 살아나고 밤에 무드등 아래에서는 그레이가 컬러가 더 살아나서 패브릭 느낌과 컬러 디자인까지 마음에 쏙 듭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깊이감있고 보자마자 앉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어요.
이제 주말마다 쇼파에서 못 벗어나겠어요. 다른 분위기 연출을 위해 베이지 커버도 구매하려고 색상 문의해뒀습니다.
오히려 겨울되면 밝은 베이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양한 컬러가 나오면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아요.
배송도 빨랐고 제품 상태도 깔끔합니다.
대리석 타일 느낌과도 잘 어울리고 아주 마음에 쏙!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