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살림이라서 집에 모든 걸 전부 다 구매했는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게 맥슨 소파예요.
처음엔 색이 너무 중후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오묘한 머드색이 고급지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등받이 쿠션이 진짜 요물? 이에요. 요즘 등이 낮은 소파가 유행인데 사실 등 전체를 받치지 못하면 소파가 정말 불편하거든요. 맥슨은 등받이 쿠션을 자유자제로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말 편합니다. 꺼지는 쿠션감이 아니라 탄탄하게 받쳐줘요. 다리사이에 끼고 있어도 정말 편하고요 ㅎㅎ쿠션을 제거하면 소파 깊이가 정말 깊어서 누워있으면 침대처럼 느껴집니다. 또 가죽이 진짜 부드럽고 유연해요.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부드러움 때문에 깃털에 둘러쌓인 기분입니다. 팔걸이와 소파 뒷부분도 평평하고 넓어서 다양한 물건과 음식을 테이블에 올려놓든 올려둘 수 있습니다.
정말 잘만든 소파예요. 추천합니다!
칭찬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다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소파고르는데 심혈을 기울였는데 좋은 소파 만나서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해요. 다시 한 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