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구, 특히나 소파에 대한 애정과 기준이 명확했던 저는 이사 네달 전부터 소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제 취향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소파는 다 앉아보러 다닌 것 같아요. 5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가리지 않고 다 구경하고 앉으러 다녔어요. 제 맘에 쏙 든다면 기꺼이 고액을 주고서라도 구매하려 했거든요. 이사갈 아파트를 보러가기 전, 그리구 시스디자인을 알기 전 까*미아의 유명한 캄*소파로 마음 기울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갈 집의 가로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게 나와있고, 꽉찬 거실은 싫었던 나머지 다른 디자인과 브랜드도 알아보았고, 시스디자인의 깔끔 한 디자인과 마침 부산에 오프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들에 반해 오 괜찮다~~ 를 연신 내뱉으며 2층부터 구경하던 저는 1층에서 코코소파를 만나고 그냥 ‘이거다!!!’싶은 마음이 들었고, 바로 최종선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염두에 두었던 캄*소파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편하면서도 팔걸이가 짧고, 앉은 키 높이가 편하다는 등 제가 원하는 요소들이 빠짐없이 있는데다가, 구스충전재, 워셔블 패브릭까지.. 완벽 그자체 ㅋㅋㅋㅋ
이 가격에 이런 소파를 구매할수 있는건 정말 행운인것 같아요.
이렇게 예쁜 소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사 준비 첫 가구를 코코소파로 시작한 덕분에 이사 준비하는 내내 기다리는 마음으로 행복했습니다.
우천, 배송상황으로 원하는 날짜에 받지 못해서 제일먼저 구매했지만 가장늦게 받는 가구가 되었어요. 그치만 상담원분께서 잘 응대해 주셨고, 결국 기분좋게, 또 의미있게 이사 마무리까지 했네요!! 제 이사의 시작과 마무리를 해준 코코소파, 시스디자인에게 넘 감사해요. 고민되시는 분들은 우선 방문해보세요. 오프라인에서 발품 두달 팔아 봤는데 시스디자인 만한 소파 없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에게 추천해서 친구도 시스디자인에서 소파 구매한 건 안비밀!!)
코코 패브릭 3인 소파의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