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혼집이 20평도 안되는 방두개짜리 집이었던지라 거실과 주방이 통합되어있는 집이었습니다.
소파는 꿈도 못꿔서 항상 이사가면 소파는 크고 좋은걸로 하자고 말했었는데 아이가 아직 너무 어려 기어다닐 공간을 확보해주려고 하다보니
작은소파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판교에 일이있어 방문했다가 10분만에 결정하고 사버렸네요ㅎㅎ
아파트를 분양받고 보니 이전의 짐들은 모두 방으로, 베란다로, 다용도실로 들어가다보니 정말 거실가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25평인데도 거실이 너무 휭하더라구요.
소파를 저렇게 놓으니까 소파가 작아보이지만 성인3명이 앉아도 전~혀 좁지않고 너무 좋습니다.
쇼룸가서 모든 가죽소파에(아이가 어려 아무래도 패브릭은 피했습니다) 앉아보고 결정했는데 저는 푹신푹신하고 안락한 느낌의
소파가 맞는 것 같아 바움으로 결정했어요. 물론 가격도 한 몫했습니다.
처음 배송왔을때 쇼룸에서 앉아본 푹신함은 좀 덜 했는데 아마 새제품이라 그런것같아요
사용하다보면 길들어져서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실의 비어보이는 부분은 바움쇼파를 기준으로 창가쪽에는 1인 암체어와 왼쪽 벽에는 사이드보드를 두려고해요.
거실에 TV를 두지 않을꺼라 앞쪽은 아이가 기어다닐 수 있게 모두 비워둘 예정이구요.
1인 암체어와 사이드보드도 시스디자인 제품을 후보로 두긴하는데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려구요.
이상 바움3인소파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