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이제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기존에 썼던 쇼파가 너무 멀쩡하여.. 쇼파 구입을 망설였다가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짙은 색상의 쇼파가 너무 답답해 보여 쇼파 쇼핑에 들어간지, 어언 2달 남짓 ,
아직 아기가 어려서 너무 고가의 쇼파는 손상됐을때 맘이 넘 쓰릴거같고, 적당히 가성비 좋은 쇼파를 찾던 중 시스디자인의 코코를 먼저 보게 됐어요.
쇼파에서 자주 기절하시는 울집 남자가 딱 좋아할만한 폭신함이 사진으로도 느껴져 판교 쇼룸을 방문했는데, 어머!! 코코보다 아몬이 너무 이쁘고 편한거예요. 적당히 긴 길이와 넓직한 의자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어른 둘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게 큰 스툴이었어요.
고민없이 실물을보고 코코에서 바로 아몬으로 넘어갔습니다 ㅎㅎㅎ
6월초에 입고 된다는 말을 듣고 2주차쯤 받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일찍 도착하여 지금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설치해주시는 기사님도 넘 친절하시고, 설치 후 동글이로 쇼파 먼지 정리하고 전해수로 소독 시켰더니 새가구 냄새도 하루반 지나니 다 빠지더라구요.
요즘 남편이 자꾸 쇼파에서 자다가 새벽에 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 넘 편해서 자꾸 잠이든다나…ㅎㅎ
베이지색이 집안을 환하게 해줘서 색도 넘 맘에 드네요~ 잘 사용하겠습니다!
고민하시는분들 계신다면 먼저 쇼룸 방문을 추천드려요~ 앉아보니 바로 구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