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함수연, 유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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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떠올렸을때,
어떤 색이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쳐가나요?
만약 봄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면,
봄으로 향하는 그 길은 왠지 온통 핑크빛일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이 마치 밀당을 하듯이 갈 듯 말 듯 쉽게 돌아서지 않는 요즘입니다.
봄을 부르는 컬러 ‘핑크’로 집 안에 따뜻함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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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 향기로운 설렘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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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이 매력적인 튤립,
향이 좋아 더 기분 좋은 히아신스 등등
단 한 송이의 ‘꽃’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향기로운 설렘을 담아
테이블, 창가,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한편에
작은 ‘봄’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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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핑크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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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시스디자인 고객_@_doyori_소파&쿠션&쓰로우&울러그 / 우 : 시스디자인 고객_@asphodelen_면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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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툼한 겨울옷과 이불은 깨끗이 빨아
햇볕 소독을 하고 넣어두어야 하죠.
‘패브릭’이야말로 계절의 변화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패브릭은 종류가 많은 만큼
누구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소파 위 쿠션이나 쓰로우처럼 작은 포인트로
산뜻하게 핑크를 입혀보세요.
러그나 침구, 커튼으로 핑크빛 인테리어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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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함을 가득 담아, 핑크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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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은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색(色)이라고 하죠.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파,
포근함을 더할 핑크 컬러는 어떤가요?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화사함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핑크 소파는 공간에 사랑스러움까지 더해줍니다.
마치 조명을 켠 듯,
가구만으로도 충분히 공간을 환하게 밝힐 수 있죠.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포인트로
그레이, 블랙, 브라운 등의 짙은 컬러의 소파와 함께 매치해도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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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은 소품하나가 빛을 발휘하기도 하니까요.
컵, 티타월, 화병, 캔들홀더, 탁상시계 등
소품을 활용해 봄을 불러보는 건 어떤가요?
과감한 컬러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사이즈의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더해도 좋습니다.
비비드한 핫핑크부터 톤 다운된 파스텔핑크 등
다양한 핑크 컬러로 집안 곳곳에 봄을 피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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