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낡고 좁은 집에 살아도 소파는 가지고 싶었어요
깔끔하지 못한 관계로 페브릭이나 밝은 가죽 패스
무조건 누워야 한다는 남편 때문에 좌방석 짧은것 패스
가구매장에 가서 봐도 인터넷을 두달동안 헤매고 다녀도 맘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서 결국엔 언제나처럼 포기하고 살아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눈에 띄는 소파를 딱 찾아버렸네요
여기 제주도라 6주 걸리고 배송료 7만 추가라고 하셔서 잠깐 고민했으나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4주만에 와서 너무너무 맘에 들게 잘 쓰고 있어요.
가죽재질도 꽤 괜찮고 디자인이나 마무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을 살~짝 올려도 패브릭 쿠션을 인조가죽으로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해요
킨 천연가죽 3인 소파의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