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20년 전 구입한 거실 소파가 너무 낡아서 바꿔드리기 위해 두 달 동안 어머니와 함께 주말마다 소파를 보러 다녔습니다. 일산가구단지에서부터 유명 브랜드인 자X모, 다X닝, 봄X와, 까XX아 등 모든 전시장을 다니며 착석도 해보고 가죽 및 패브릭 소파의 소재를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며 신중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오래 쓰고 관리하기가 더 편리한 가죽소파 제품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가격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다가 합리적인 가격의 시스디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판교 전시장에 방문하여 여러 종류의 소파에 착석해 보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착석감과 편안함을 느꼈던 테라 소파에 눈이 갔습니다. 하지만 카키색 한가지 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움을 느끼며 다른 브랜드의 전시장을 몇군데 더 돌아보다가 테라 베이지 색이 출시되었다는 것을 시스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직접 보러 갔습니다. 실물로 본 베이지 색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으며 색상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마음에 들어 하셨고 바로 매장에서 구매결정을 하였습니다. 주문 후 1주일 뒤에 배송받았으며 집에 설치하니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테라 소파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만족스러운 쿠션감을 주며 모듈형 소파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전체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이지만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며 품질 및 착좌감은 더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매우 마음에 들어 하셔서 시스디자인에서 소파를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라 이태리 천연면피가죽 4인 소파의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