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진한고동색의 가죽소파만 쓰다가 애들이 소파위에서 방방뛰어 쿠션은꺼지고 가죽은 헤지고했는데 애들이 중학생이되어 소파를 앉는 용도로만 쓰게된 지금 모처럼 밝은 느낌의 패브릭 소파로 바꾸고 싶어 적당한 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발견한 것이 시스디자인에서 젤다 페브릭 4인소파(플로랄 화이트)이었습니다.
적당한 미색.밝은 베이지가 맘에들었고 디자인은 사실 처음엔 각이 딱떨어지는 모던한 소파에비해 만두피처럼 나온 끝처리가 너무 장식적인가 싶었는데 볼수록 고급스럽고 잘골랐다 싶습니다. 등받이가 너무 낮지 않아서 기대었을때 목이 허하지 않은 것을 충족했습니다.
쿠션도 스폰지만 들어간 것이아고 오리털도 들어갔다하니 너무 쑥안들어가 좋습니다. 앉을땐 눈밟는 것같은 뽀도독 쿠션감. 나쁘지않았어요. 내구성은 두고봐야겠습니다. 쿠션부분은 따로 세탁. 유사시 별개구매로 교체가되는 사실은 덤인듯 합니다. 오토만은 구입안했어요. 4인소파의 한피스는 분리되어 꺾어지니 이사갈 땐 거실 구조에 변화연출이 가능하겠다는 것도 고려했습니다. 지금 집은 길게 놓아도 무리가없네요..
햇살 비치는곳에 미색 커튼과 함께 연출하니 잘 어울립니다.. 가격대비 퀄리티에 만족스럽네요.
젤다 페브릭 4인소파(플로랄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