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착오가 있어 주문한 180이 아니라 160이 5일만에 왔었는데 다시 오느라 일주일여만에 받은 키아소식탁. 집에서 아무도 식탁을 받을 수 없어 현관앞에 두고 가시라고 했어요. 생각보다 무거워서 낑낑거리며 딸들이랑 함께 옮겨 30여분만에 조립완성 설치하고 나니 우와하는 기쁨의 함성소리가 나네요. 촉감좋고 물이나 찌개국물에도 오염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디자인이 좋아 어딜만져도 너무 기분 좋습니다. 밥맛도 좋네요. 제 생삭엔 20cm만 더 긴 2m제품이 있으면 좋겠어요. 뭐 180도 카페처럼 다량한 연출이 가능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포장 상태도 너무 안전하고 예쁘게 정성껏 싸놓으셔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진은 한장만 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 모라오크랑 고민하다 가족 투표로 정했는데 둘 다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동생네서 오크식탁보고 마감,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여길 알게 됐거든요. 아들, 딸쌍둥이 5인가족이 모두 모여도 넉넉한 공간를 가질 수 있네요. 바닥에 우리집 비숑 구름이 실타래 장난감이랑 햄스터 집이 찍혀있네요.
우연히 시스디자인을 알게되어서 부산 수영점 쇼룸에 들렀다 맥슨과 플릭 중 엄청 고민하다가 플릭으로 선택했어요! 플릭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신소재라는 것이었어요. 가죽 느낌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죽의 차가운 촉감이 싫었는데 플릭쇼파는…